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갑)이 지난 7월 22일 혜화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훈 서울시의원, 이상수 강북구의원을 비롯해 안미경 교장과 교직원, 학부모회 임원 등이 함께해 학교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통학로와 정문 정비를 통한 학생 안전 확보 △중앙정원 조성 또는 운동장 트랙 설치 △학생 쉼터 조성 △자기주도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칸막이형 책상 도입 △급식실 에어컨 추가 설치 △고교학점제 관련 제도 개선 등 구체적인 요구사항이 쏟아졌다. 학부모들은 특히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과 생활 여건 마련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 직후 천 의원은 급식실로 이동해 직접 시설을 점검하고, 에어컨 추가 설치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에 함께한 이상훈 시의원과 이상수 구의원도 관련 예산 및 행정지원 방안 마련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천준호 의원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교육 주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학교 급식실을 찾은 천준호 의원(가운데)이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급식실의 필요한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