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의원은 지난 7월 14일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희 전 서울시의원과 함께 강북중학교(교장 이기우)를 방문해 학교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시설 노후화와 공간 부족 등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이 논의됐다. 학교 측은 2014년 교체 이후 11년이 지나 낡아버린 책걸상의 교체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교과수업·진로교육·디지털교육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다목적실 조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으며, 교직원과 근로자의 휴게실 역시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현재의 공간만으로는 부족한 신규 휴게실 조성도 함께 요청했다. 이 밖에도 성적처리실과 2학년 교무실의 공간 확충 요청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유인애 의원은 “교육환경은 학생의 학습권뿐 아니라 교직원의 근무 만족도와도 밀접한 만큼, 시의회와 교육청, 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북중학교는 자유학기제 우수 운영학교로, 교육청과 지역사회의 연계 속에 생활교육·지역연계 부문에서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유인애 의원(오른쪽)이 강북중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