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삼양동 은혜교회에서 지난 7월 26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효 삼계나눔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이자 지역 일꾼으로 활동 중인 심재억 의원이 매년 정성껏 마련해온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올해는 특히 장소를 은혜교회로 옮기며 더 많은 어르신을 모실 수 있었고, 250여 어르신들이 참석해 삼계탕과 수박 등 보양식을 함께 즐겼다.
어르신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얼굴에 웃음을 띠며, 이웃들과 덕담을 나누는 등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되새겼다.
심재억 의원은 “해마다 마음을 다해 준비해왔지만, 올해는 은혜교회의 협조로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행사에 함께해 준 이순희 강북구청장, 한민수 국회의원, 박진웅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후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행사를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 심재억 의원이 삼계탕을 드시는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