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 번1동 주부환경연합회(회장 김경애)는 지난 7월 29일, 2050 탄소중립 달성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 캠페인을 수유역 1번 출구에서 개최했다.
이날 번1동 주부환경연합회는 구민들이 에너지 절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에코마일리지 시민참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전기, 도시가스, 상수도 등의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면, 감축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민 200여만 명이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기·수도·가스 절감 실적에 따라 상품권이나 현금과 교환할 수 있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캠페인 현장에는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관심을 보였으며, 참여자들에게는 다육이 화분 등 소정의 답례품도 증정됐다.
김경애 번1동 주부환경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에코마일리지 제도의 지속적인 홍보에 앞장서겠다”며, “더 많은 주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욱 번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꾸준히 환경 캠페인과 에코마일리지 홍보에 애써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 번1동 주부환경연합회 회원들이 수유역에서 2050 탄소중립 달성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