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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8-06 09: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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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창1동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따뜻한 행사를 열었다. 

지난 7월 14일 초복을 앞두고 창동염광교회에서 ‘사랑의 복달임 삼계탕 나눔’이 열리며 400여 명의 어르신이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대접 받았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과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힘을 모았다. 


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성언)가 삼계탕을 준비했고, 창동염광교회(담임목사 황성은)는 장소를 제공하며 나눔에 힘을 보탰다. 고고장구팀과 교회 측의 공연도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지역 내 민간 후원도 이어졌다. 연세부동산, 창동 델몬트, 엘마트 등 주민과 업체가 물품 후원에 동참해 더 풍성한 자리가 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직접 배식 봉사에 나서며 “정성스레 마련된 복달임 한 그릇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봉구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성언 협의체 위원장도 “삼계탕 한 그릇이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창1동의 복달임 삼계탕 나눔 현장을 찾아 어르신에게 직접 삼계탕을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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