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도봉지사(지사장 정승기)는 7월 21일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용추)에 지역사회 내 식생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 기부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삼계탕, 곰탕, 국수 등 보양식이 담긴 ‘건강박스’ 500개 제작에 사용됐다. 완성된 건강박스는 도봉구 내 27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500가구에 전달돼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관계자는 “우리 기관은 도봉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김용추 회장은 “지역 내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큰 힘이 된다”며, “기부금이 투명하고 신속하게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민관 복지기관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갈 계획이다.
▲ (왼쪽부터)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김용추 회장과 오언석 도봉구청장,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정승기 지사장이 기부금을 전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