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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여름 와글와글 물놀이장' 개장 전 안전점검 - 오언석 도봉구청장 직접 현장 점검 영유아 사고 예방 만전 당부
  • 기사등록 2025-07-29 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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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7월 16일 '도봉 여름 와글와글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전반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한강 수영장에서 발생한 영유아 사고 등과 같은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소방서, 도봉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직접 물놀이장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오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설 관리에 힘써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하고, 휴식시간 전후로 보호자가 영유아의 안전을 챙길 수 있도록 안내 방송을 반드시 해달라”고 강조했다.


도봉구는 많은 인원이 물놀이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해 개장 전 이미 자체적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공식적으로는 물놀이장이 법적 안전관리계획 심의 대상이 아니지만, 사전 안전체크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한편, ‘도봉 여름 와글와글 물놀이장’은 7월 20일부터 개장해 8월 17일까지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앞으로도 이용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 및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도봉 여름 와글와글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물놀이장을 찾아 시설물들 안전을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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