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7월 15일 창동 아우르네에서 지역 내 배달 플랫폼종사자 50여 명과 함께 ‘2025년 1차 안전 운전 실천 선언식’을 열었다.
참여자들은 ‘라이더가 앞장섭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배달 현장에서 안전한 운전과 배달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선언식 후에는 유형별 안전사고 사례, 사고 예방법, 이륜차 관리, 불법 튜닝 방지 등 배달 플랫폼종사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종사자들에게는 오토바이 블랙박스 등 안전용품과 도봉구가 제작한 안전 스티커가 전달돼 실질적인 안전 강화에 기여했다.
도봉구는 올해 2~3차례 추가 안전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도봉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안전운전 실천 선언은 차 운전자뿐 아니라 보행자 안전을 함께 지키는 공동의 약속”이라며, “도봉구가 더욱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 배달 플랫폼종사자들과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라이더가 앞장섭니다’ 피켓을 들고 안전실천을 선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