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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도 등산객도 모두 시원하게 쉬어가세요!” - 도봉구, 폭염대비 그늘막·비가림막 설치 도봉산 인근 쉼터 정비
  • 기사등록 2025-07-29 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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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도봉동 282-275에 위치한 어르신 쉼터에 폭염 대비용 그늘막 3개를 설치해 무더운 여름철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이 쉼터는 평소 어르신들의 모임 장소이자 도봉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많이 활용돼 왔지만, 햇빛을 가려줄 그늘막이 없어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그늘막 설치로 주민들은 더위 걱정 없이 편안히 쉴 수 있게 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쉼터를 자주 이용하는 A 어르신은 “평소 장기와 바둑을 두러 이곳을 자주 왔는데, 햇빛이 강한 날에는 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제 그늘막 아래서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구는 그늘막 설치와 함께 지난 6월 기존 파고라 정비도 함께 추진했다. 파고라 천장부의 개방 문제와 노후에서 오는 색 바램, 부식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가림막을 설치하고 부식 방지를 위한 도색 작업, 주변 수목 전정 사업을 실시해 쉼터의 전반적인 환경을 정돈하고 쾌적하게 조성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어르신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쉼터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어르신들의 모임 장소이자 도봉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많이 활용 된 도봉동 282-275 일대 쉼터에 그늘막이 설치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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