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갑)은 7월 11일 강북구 인수동에 위치한 국립재활원을 방문해 첨단 재활기기와 장애인 전용 의료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국립재활원은 국내 유일의 재활전문 중앙기관으로 장애인 재활치료와 연구,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천 의원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재활의료서비스 발전 방향과 운영상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특히 최근 의정 갈등 장기화에 따른 전공의 부족으로 병실 운영에 차질이 생기고 진료 수입 감소 등 운영 위기가 심화된 상황을 공유받았다.
이에 천준호 의원은 “국립재활원은 지역과 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정부와 협력해 운영 정상화와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립재활원은 장애인뿐 아니라 강북구민도 이용 가능한 장애인건강검진센터를 운영 중이며, 건강검진 예약은 전화(02-901-1400)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 천준호 국회의원이 재활기기를 살펴보며 국립재활원 관계자로부터 재활치료와 관련한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