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크리에이터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도봉구의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이럭스와 협력해 진행되며, 총 4차시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드론에 대한 기본 이론과 실제 비행 실습뿐만 아니라, 디지털 윤리와 드론의 역사 교육, 그리고 장애물을 통과하는 비행 실습 등 창의적이고 폭넓은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실습을 통해 드론의 원리를 이해하고, 미래 기술과 관련된 진로 탐색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교육은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창동 아우르네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 정원은 30명으로 제한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은 오는 8월 1일(금)까지 ‘도봉배움e’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9000원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드론 크리에이터 과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융합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