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번1동(동장 정성욱)은 지난 7월 18일 초복을 맞아 번남 경로당과 샛강 경로당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 225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전날부터 직접 삼계탕을 정성껏 끓여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경우 자원봉사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했고, 고령 어르신들을 위해 부드럽게 조리한 닭죽도 별도로 준비해 따뜻함을 더했다.
번남 경로당 나희동 회장과 샛강 경로당 임숙연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스럽게 준비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성욱 번1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경로당 임원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성욱 번1동장과 경로당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전할 삼계탕을 준비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