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명)은 6월 20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간담회’를 열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공익, 사회서비스, 시장형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복지 핵심 사업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일자리뿐만 아니라 문화 체험, 집합교육 등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63명의 참여자가 함께해, 프로그램 소개와 사업별 팀장·팀원 인사, 향후 일정 안내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그간의 활동 소감과 의견을 나누며,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긍정적 효과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한 참여자는 “저는 우체국에서 일하고 있는데, 연세 많은 어르신이 오시면 포장도 도와드린다. ‘고마워요’, ‘정말 친절하시네요’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뿌듯하다”며, “노인일자리사업 덕분에 사회에 보탬이 되고, 사람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명 관장은 “참여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간담회를 갖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