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창동문화체육센터 지하 1층 유휴공간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새롭게 조성한다.
구는 7월 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8월 18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현재 스크린파크골프 시스템 구축과 타석 부스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실제 필드에 가까운 실감 나는 플레이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파크골프 수요 증가와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된 이번 시설은 연면적 84㎡ 규모에 총 3개 타석으로 꾸며진다.
운영은 월~금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2시간 이용 시 1인당 1만 6,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이용 신청은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꾸준히 높아지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실내에서도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게 됐다”며, “많은 구민들이 마음껏 이용하며 골프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는 올해 하반기엔 창동문화체육센터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외 파크골프장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실외 파크골프장은 연면적 344㎡, 총 9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 개장을 앞둔 실제 필드에 가까운 실감 나는 플레이 환경이 가능한 스크린파크골프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