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상 의원은 임시회 자유발언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와 보행자 안전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노 의원은 “무더위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여전히 많다”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회적 관계망이 부족한 이들을 위한 이동 지원책과 대체 쉼터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광진구의 스마트 안심 쉼터 사례를 참고해, 강북구에서도 취약계층 밀집 지역의 공원 등에 맞춤형 쉼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생수 배부 사업인 ‘강북 오아시스’도 생수 배부 지점을 취약 계층이 접근하기 쉬운 위치로 조정하는 등 취약 계층 중심으로 운영 방식을 개선해 예산 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더해 최근 발생한 어르신 보행사망 사고를 언급하며, 대형 차량 통행 관리와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통행 제한, 우회도로 지정, 안전 인력 배치 등 구체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노윤상 의원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 노윤상 강북구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