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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카페거리 빈집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해야” - 이상수 의원, 지역 상권 연계 빈집 정비 및 활용 주문
  • 기사등록 2025-07-23 09: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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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의원은 임시회 자유발언을 통해, 4.19 카페거리 인근의 장기 방치된 빈집 정비를 촉구하고, 해당 공간을 구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강북구 내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이 400여 호에 달하며, 특히 4.19 민주묘지 맞은편 아침이슬 마을마당 인근은 음식점과 카페가 활발히 운영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폐허 같은 빈집과 공터가 방치돼 상권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의 사례처럼 공원, 창업공간, 주민편의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지역 상권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돼야 한다”면서, “특히 4.19 카페거리가 로컬브랜드 특화거리로 선정돼 각종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정비 과정에서 인근 상인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전문가와 협력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덧붙여 이상수 의원은 “빈집이 슬럼화를 유발하기 전 구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방치 공간을 구민을 위한 생활 기반으로 바꾸는 일에 집행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 이상수 강북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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