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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결혼이주여성 ‘베이커리 전문가 양성과정’ 마무리 - 8명 전원 수료…자격증·창업교육 통해 취업 역량 강화
  • 기사등록 2025-07-23 09: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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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8일,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2025 취·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베이커리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봉구가족센터 주관으로 3월 24일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총 8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해 모두 수료했다. 


참가자들은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함께 받았다. 자격증 취득 이후 창업을 위한 특강도 이뤄졌으며, 참가자들 간 친목을 위한 현장 체험 활동도 마련됐다.


도봉구는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수료생에 대한 사후 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자격증 취득 지원은 물론, 취업 연계에도 힘쓸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여러분들이 보여준 노력과 성실함은 타의 모범”이라며, “자격증 취득과 취·창업에 꼭 성공해 각자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창업 지원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올 하반기 바리스타 과정을 신규로 개설할 예정이다.


▲ 취·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베이커리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결혼이주여성이 수료 소감을 말한 후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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