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은 CGV방학점에서 열린 3/4분기 정례조례에서 ‘반괴롭힘 정책 선언문’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노동자와 경영진 대표가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고, 전 임직원이 적극 동참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선언은 직장 내 괴롭힘 등 어떠한 인권 침해도 용납하지 않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인권친화적 문화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키겠다는 실천적 의지를 담고 있다.
공단은 “최고경영자가 확고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만으로도 직장 내 괴롭힘 예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선언을 계기로 인권경영을 공단의 일상으로 만들고,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공단은 전 직원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정착을 위해 인권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늘려갈 방침이다.
김기수 이사장은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으며 신뢰를 쌓을 때, 그 에너지가 곧바로 구민에게 전달된다”며, “동료 간 상호배려와 올바른 호칭문화 등 일상 속 인권 역량 강화에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반괴롭힘 정책 선언을 함께한 도봉공단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