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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보행 안전과 마을 환경 개선 방학천 석축 정비 - 옹벽 재설치·데크길 조성...주민들 “안전하고 쾌적해져” 만족
  • 기사등록 2025-07-23 09: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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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방학3동주민센터 인근 방학천 구간에서 진행한 석축 정비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사는 방학동 498-17일대 약 75m 구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존 석축은 철거되고 새로운 옹벽이 설치됐으며, 토구가림막과 유지용수관도 재정비해 치수 기능이 보강됐다.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옹벽 위에는 산책(데크)길도 새로 조성됐다. 더불어 주변 화단도 깔끔하게 정비해, 지역 미관까지 한층 개선했다.


이 사업은 2023년 8월 구정자문단 발굴사업에 선정된 이후 빠르게 추진됐다. 2024년 5월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한 도봉구는 실시설계와 시공을 거쳐 지난달 말 공사를 완료했다.


주민들은 환경 변화에 크게 만족해했다. 한 주민은 “이번 공사로 안전하게 이곳을 지나다닐 수 있게 됐다”면서, “화단도 깔끔하게 정돈돼 지역 이미지가 좋아졌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곳은 방학3동주민센터 주차장과 보행길이 겹쳐 안전 문제가 항상 우려됐는데, 공사로 보행 안전이 확보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방학천 석축 정비 공사 후 방학천 초입에 새로 조성된 산책(데크)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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