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5월 한 달 동안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건강 프로그램 ‘마음톡톡(talk talk)’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정서와 마음 건강을 이해하고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기진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맡아, ▲우울증의 증상과 예방 ▲불안 증상의 원인과 대처 ▲분노 증상의 발현과 감소 ▲힐링을 위한 원예요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항상 불안하고 짜증스러웠는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감정이라는 말에 안심이 됐다”, “마음 건강도 신체 건강만큼이나 신경 써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층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전문적인 마음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사회복무요원들이 ‘마음톡톡(talk talk)’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