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 ‘수제양조 원데이 클래스’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술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완성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7월 8일부터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도봉역 하부 다가치센터 3호 ‘달그락’(도봉구 도봉로 170길 2)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과하주와 담금주 만들기 각각 4회씩, 총 8회로 구성돼 있다.
참여 대상은 19세 이상 도봉구민이며, 모든 수업은 무료로 운영된다. 현재 대부분의 수업이 모집을 마쳤으나, 일부 남은 수업에 한해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마스드립 사회적협동조합(010-5396-201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직접 술을 빚으며 수제 양조문화를 배우고,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도봉구 수제양조 원데이 클래스 안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