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의장 김명희)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위(위원장 정초립)는 지난 4일 노원구의 공공형 숲속 숙박시설 ‘수락휴’ 트리하우스를 방문해 웰니스 기반 인프라 조성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북구가 보유한 북한산, 오패산, 우이천, 북서울 꿈의숲 등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워케이션(Workation)·런케이션(Runcation) 등 새로운 일상형 여행 콘텐츠를 접목한 웰니스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 수립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초립 위원장을 비롯해 유인애 부위원장, 조윤섭·노윤상 의원, 강북구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실무진으로부터 ‘수락휴’의 조성과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수락휴’는 수락산의 숲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회복과 쉼을 제공하는 서울시 최초의 공공형 숲속 숙박시설로, 도시형 웰니스 인프라 구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초립 위원장은 “웰니스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체험과 회복이 결합 된 일상의 새로운 여가문화”라며, “강북구도 공공이 주도하는 인프라 구축과 지역 맞춤형 콘텐츠 개발에 힘써 웰니스 특화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위 위원들과 강북구청 관계자들이 수락휴 시설을 둘러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