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립 의원은 강북구청 교통건설국·교통행정과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미아동·송중동·번3동 일대를 운행하는 강북04번, 강북05번, 강북06번 마을버스 노선에 총 16대의 저상형 전기 마을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역 주민 및 마을버스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강북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 이번 도입을 이뤄냈다.
저상형 전기버스가 도입된 강북04·05·06번 노선은 주거지와 학교, 복지시설, 지하철역 등을 연결하는 주요 생활 노선으로, 교통약자와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성 증진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저상형 전기버스 도입을 통해 대기오염 저감이라는 환경 효과와 함께, 유모차, 휠체어, 보행약자 등 교통약자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초립 의원은 “전기 마을버스는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친환경 교통수단일 뿐만 아니라, 유모차, 휠체어, 보행약자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복지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강북구의 골목골목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사진 오른쪽부터) 정초립 의원이 강북구청 교통행정과 김석용 과장, 이병철 시설팀장과 함께 전기차가 도입된 노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