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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노인 인권·역량 강화 교육 - 노인학대 예방·서비스 품질 향상 도모 전문성과 책임감 강화
  • 기사등록 2025-07-09 10: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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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 내 노인 인권 증진과 돌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교육을 잇따라 실시하며 인권 친화적 복지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 6월 11일 서울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약 26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인학대의 유형과 예방 방안, 인권 친화적 돌봄의 중요성,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응 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와 실천적 대응 방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과 실무 역량을 높였다.


이어 6월 16일과 18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자세, 윤리적 직무수행 지침 등 전문성과 책임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다뤘다.


도봉구는 이번 일련의 교육이 노인 인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장기요양기관 내 학대 사례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만큼, 구는 예방 교육과 종사자 역할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장기요양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과 전문성이 곧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력해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인권 증진과 돌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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