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립 의원이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장 자격으로 지난 4일 노원구 ‘수락휴’ 트리하우스를 방문, 강북구 웰니스 인프라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유인애, 조윤섭, 노윤상 의원과 강북구청 문화생활국장, 공원녹지과 팀장이 함께해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구청 담당 공무원, 노원구의회 정영기 의원 등과 교류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수락휴’의 조성 배경과 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경험을 직접 설명했고, 현장에서는 사업 현황과 운영 방안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수락휴’ 트리하우스는 서울시 최초 도심형 자연휴양림으로, 수락산 산림자원을 활용해 조성된 공공형 숲속 숙박 인프라다. 본동, 개별동, 트리하우스 등 다양한 숙박동을 갖췄으며, 목조 독립형 트리하우스는 천창을 통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고, 불멍이 가능한 전용 마당, ‘없샘’ 샘물 체험 등 자연 친화적 요소가 특징이다. 레스토랑과 카페, 친환경 어메니티 등도 운영된다.
정초립 의원은 “강북구는 북한산, 우이천, 북서울꿈의숲 등 풍부한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숙박 인프라가 매우 제한적”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워케이션·런케이션이 가능한 공공 숙박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 동북권 인근 자치구와 관광·문화 클러스터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북구의회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초립)는 강북구 자연자원 기반의 웰니스 콘텐츠 개발, 기반시설 확충,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정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락휴’는 7월 17일 정식 개장 예정이며, 산림청 ‘숲나들이(e)’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 (좌측부터) 이구익 계원예대·성균관대 교수, 김선옥 강북구 문화생활국장, 유인애 의원, 오승록 노원구청장, 정초립 의원, 조윤섭 의원, 노윤상 의원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