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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도봉구 변화 이끌길” - 이호석 의원, 녹천역 캐노피 설치·반려견 방범대 제도화 등 제안
  • 기사등록 2025-07-09 09: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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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석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도봉구민의 실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녹천역 승강장 지붕 부재 구간의 안전사고와 불편을 지적하며, 국가철도공단의 장기 공사 일정에만 의존하지 말고 구 예산을 활용한 캐노피(지붕) 설치를 제안했다. 특히,  “주민 안전을 위해 자치구의 선제적 투자가 국가 예산 지원보다 효용이 높을 수 있다”며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이어 도봉구 내 공공 학습공간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전통시장이나 공실 상가, 도서관 일부 공간을 북카페나 스터디카페로 리모델링해 주민 누구나 금전적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공간 활용과 임차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시 우수사례로 꼽히는 반려견 방범대 사업의 지속 추진과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LED 순찰장비 지급, 교육, 안심 귀갓길 사업 연계 등 주민 참여형 치안 정책 확대를 주문했다.


이외에도 간접흡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창동역 흡연부스 시범 설치, 금연구역 확대, 미혼남녀 만남 지원사업 ‘도봉솔로’ 추진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하며, “주민 체감형 행정이 도봉구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호석 도봉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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