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6월 10일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2곳을 신규로 지정하고, 3곳을 재지정했다. 

신규 지정된 업체는 ㈜원진엠엔에스와 ㈜방학점기아오토큐, 재지정된 곳은 월드자동차정비공업사, 한국지엠 창동지정서비스, (주)창동북부점 현대자동차다.

도봉구는 2014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16년부터 매년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를 통해 고객서비스, 사업장 환경, 고객만족, 표창실적, 고용창출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모범사업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모범사업자로 지정된 업체에는 ▲모범사업자 지정 표지판 및 지정증 수여 ▲3년간 각종 점검 면제 ▲행정·홍보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도봉구 내에는 자동차 종합정비업체 3곳, 자동차 전문정비업체 11곳이 모범사업자로 등록돼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정비업체를 모범사업자로 지정해 지역 내 정비업체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신규‧재지정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5개소 관계자가 기념패 전달식을 마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