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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금연거리 조성 위해 격월로 캠페인 본격 추진 - 자원봉사자·금연단속원 등 참여…주민 300여 명 첫 캠페인 동참
  • 기사등록 2025-07-02 1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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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금연거리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구는 6월부터 시작해 격월로 지하철역 주변, 상가 밀집지역, 학교 주변 등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보건소 직원, 자원봉사자, 금연단속원, 금연지도원, 금연클리닉 상담사가 참여해 흡연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분위기 조성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지난 6월 19일 창동역 역사 주변에서 올해 첫 캠페인이 열렸으며, 이날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금연거리 만들기 활동과 담배꽁초·쓰레기 수거를 함께했다.


또 창동역 1번 출구 광장에서는 신종담배 및 흡연의 심각성 교육이 진행돼, 금연상담사가 전자담배의 폐해와 건강상의 위험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간접흡연 예방과 거리 청결을 위해 흡연자들은 흡연 매너를 꼭 지켜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금연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주민들이 창동역 역사 주변에서 금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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