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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6.25전쟁 75주년 맞아 ‘전쟁 음식’ 체험 행사 개최 - 꽁보리밥·쑥설기 등 당시 음식으로 젊은 세대에 호국보훈 의미 전달
  • 기사등록 2025-07-02 09: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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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한국자유총연맹 도봉구지회(회장 황진순)와 함께 6월 17일 창동역 1번 출구 앞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한국전쟁) 전쟁 음식’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 빈곤했던 당시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전쟁 당시를 재현한 꽁보리밥, 쑥설기, 찐감자 등이 제공돼, 구민들이 호국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황진순 회장은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상기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6.25전쟁의 민족사적 의미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한국자유총연맹 도봉구지회 회원들이 ‘6.25 전쟁 음식’ 체험 행사를 함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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