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선순환 나눔 프로젝트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8,5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폭염 취약가구 500가구에 전달된다.
구는 6월 13일 캠페인 시작과 함께 특별 행사를 열고, 폭염 취약가구를 위한 맞춤형 온열질환 예방박스 500개를 직접 제작해 공개했다.
예방박스에는 인견이불, 쿨스카프, 냉찜질용품 등 총 8개 품목(7만원 상당)이 담겼으며, 대상 가구들에게 전달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착착착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폭염 취약가구에게 전할 온열질환 예방박스 구성품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