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구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도봉구민의 일상 편의와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먼저 주민센터 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의 접근성 한계를 지적하며, 실외 이전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CCTV·조명 등 안전 인프라와 함께 실외 부스형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시범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도봉구 내 공공 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풋살 연습장 설치를 제안했다. 정 의원은 “풋살은 공간 제약이 적고, 청소년부터 가족 단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며, 인근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신속한 추진 계획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 30년 이상 노후된 쌍문1동 주민센터의 이전 신축 사업에 대해,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안전·견고한 시공과 신속한 추진, 사전 운영계획 준비를 당부했다.

정승구 의원은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스포츠 인프라 확충, 안전한 공공시설 조성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

▲ 정승구 도봉구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