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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일정, 예산 조달, 책임 구조 명확해야 도봉구 발전” - 이성민 의원, 부지 활용·관광·복지·산업·재단 혁신 등 구체적 실행 촉구
  • 기사등록 2025-07-02 09: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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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도봉구의 미래를 좌우할 8대 현안에 대해 구청의 현실적 대안과 명확한 실행 일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화학부대 부지와 국기원 이전 추진에 대해, 단일 목표에 집착하기보다 정부·서울시 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 마련을 제안했다. 또 한옥마을 조성 등 대형 개발사업의 경우, 국립공원 해제와 도시관리계획 등 관문을 통과할 구체적 전략과 책임 구조를 명확히 할 것을 주문했다.


성대 야구장 부지 개발과 관련해서는 주민 불신 해소를 위해 단계별 일정과 협상 전략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했다. 도봉산 관광특구 지정 추진에 대해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숙박 인프라 확충 등 연차별 목표와 예산이 포함된 실질적 로드맵 제시를 촉구했다.


도봉산 만남의 광장 집회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어르신 야외 놀이마당의 비가림막 설치 등 생활복지 현안에 대해서도 신속한 환경 개선과 지속적 관리를 주문했다.


이와 함께, 도봉구 봉제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중앙정부와 연계한 공공 지원 로드맵 마련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도봉문화재단의 방만 경영과 예산 집행 문제를 지적하며, 감사·환수·제도 개선 등 투명한 경영 혁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성민 의원은 “구체적 일정, 예산 조달, 책임 구조를 명확히 제시할 때 도봉구의 발전 시계가 다시 힘 있게 돌아갈 것”이라며, 집행부의 실질적 실행을 강조했다.


▲ 이성민 도봉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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