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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현안에 구민 목소리 반영 실현 가능한 로드맵 수립해야” - 홍은정 의원, 청소년시설 확충과 돌봄부서 신설, 국기원 대안 등 촉구
  • 기사등록 2025-07-02 09: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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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정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도봉구의 미래를 위한 네 가지 핵심 현안에 대한 구체적 대책을 주문했다.


홍 의원은 먼저 청소년의 자치·자조활동 공간 확충 필요성을 강조하며, 방학권 등 공공 청소년시설이 없는 지역에 독립적 전용공간과 프로그램, 운용시간 확대 등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청소년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권리가 있다”며, 방학권 청소년의 리더십·민주시민교육 기회 확대를 주문했다.


이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전담 부서 또는 팀 신설과 전문 인력 배치, 도봉형 통합돌봄 모델 개발 등 조직개편의 시급성을 제안했다. 홍 의원은 “지방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돌봄 위기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도봉구 공식 유튜브 ‘도봉봉TV’의 콘텐츠 오류와 검수 부재 문제를 지적하며, 사전 검수 체계 구축과 전문가 자문, 지역 전문기관 협업을 통한 신뢰성 확보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공공 채널은 구민 신뢰와 지역 정체성을 전달하는 플랫폼”이라며, “오류 발생 시 신속한 수정과 정확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화학부대 부지의 국기원 유치 무산에 따른 공식 입장 표명과 구체적 대안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홍은정 의원은 “16만 구민의 서명이 모인 사업이라면 결과의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안을 준비하는 것이 책임 행정”이라며, 구민 목소리를 반영한 실현 가능한 로드맵 수립을 촉구했다.


▲ 홍은정 도봉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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