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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배출원 집중 관리로 쾌적한 여름 만든다” - 도봉구, 자원순환센터·공사장·음식점 등 27곳 생활악취 특별점검
  • 기사등록 2025-06-25 1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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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올여름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악취배출원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 


구는 6월부터 9월까지를 특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도봉구자원순환센터, 폐기물 적환장, 자동차 도장시설, 공사장, 음식점 등 생활악취 발생원 27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에서는 공공환경기초시설의 경우 악취기술진단 실시 여부와 함께 진단 결과에 따른 시설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공사장에는 공정별 악취 저감 방지시설 가동과 주기적 물청소 이행 여부를, 도장시설에는 페인트와 유류 용재 관리 및 악취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한다. 직화구이 음식점은 집진기 설치 및 가동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구는 보다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한 경우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악취 검사를 의뢰해 시설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악취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는 환경공단의 악취기술지원사업과 서울녹색환경기술지원센터의 환경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여름철 무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악취는 구민들의 건강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악취 발생원을 철저히 관리·개선해 구민들이 악취 걱정 없이 쾌적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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