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 내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해 ‘정비사업 안내 책자’를 새롭게 발간했다.
이번 책자에는 도봉구 정비사업 현황뿐 아니라 최근 개정된 재건축·재개발 법령, 사업별 개요, 주민지원사업(정비사업 주민학교 등), 실제 정비사업 사례 등 핵심 정보가 32페이지에 알차게 담겼다.
책자는 B5사이즈로 제작돼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펼쳐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는 총 2,000여 부를 발간해 도봉구청 민원여권과, 재건축재개발과, 14개 동주민센터에 비치했으며,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도봉구는 2023년 처음으로 정비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한 이후, 매년 최신 정보를 반영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안내 책자를 발간해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정비사업은 구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안내 책자가 구민들이 정비사업을 이해하고 참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도봉구민이 주민센터에 비치된 정비사업 안내 책자를 보고 있다. 실제 정비사업 사례 등 핵심 정보가 담긴 도봉구 정비사업 안내 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