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17일 쌍문1동 자율방범대 방범초소 개소를 기념해 방범대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숭미파출소장, 쌍문1동 자율방범대장, 방범대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안전과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쌍문1동 자율방범대 방범초소는 쌍문동 434-8번지에 15㎡ 규모로 신설됐으며, 덕성여자대학교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협조해 부지를 제공했다.

박성혁 쌍문1동 자율방범대장은 “자율방범대 순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순찰과 청소년 선도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자율방범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지원 사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에는 쌍문1동 자율방범대를 포함해 14개의 자율방범대와 1개의 기동순찰대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치안 유지,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 등을 위해 범죄 취약지역 순찰, 범죄 신고, 청소년 귀가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쌍문1동 자율방범대 방범초소 현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현판식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