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북구 패션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3일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강북구 봉제지원센터 운영 종료 등 최근 패션봉제산업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기존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패션봉제업체의 고질적 문제였던 폐원단 처리 비용 지원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마련해, 영세 봉제업체들의 재정 부담을 덜고 친환경적인 폐기물 처리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
노윤상 의원은 “강북구 패션봉제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이자 많은 주민들의 생계와 직결되는 분야”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폐원단 처리비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강화함으로써,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강북구 봉제업체 관계자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노윤상 강북구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