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최미경 의원이 최근 백련사 입구에서 발생한 대동천 수위 조절 관련 민원 현장을 방문해 현재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는 강북구청 치수과 관계자도 함께해, 여름철 장마와 폭우에 대비한 하천 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대동천은 북한산의 자연과 어우러진 강북구의 대표 휴식처로, 하류 안전을 위해 백련사 입구에 물의 양을 조절하는 보가 설치돼 있다. 장마철에는 수위가 급격히 오를 수 있어, 보를 열어 수량을 조절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상수 의원은 “사고가 발생한 뒤에 정비하는 건 의미가 없다”며, “사고 이전에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미경 의원도 “이상기후로 여름철 폭우가 잦아지는 만큼, 장마가 오기 전 하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상수 의원(오른쪽 두 번째)과 최미경 의원(오른쪽 첫 번째)이 구 관계자와 대동천 수위 조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