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4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고 및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효율적인 신고 절차, 화재경보기 작동 흐름,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등이 안내됐다. 이어 심폐소생술 훈련 등 응급상황에서 종사자들이 즉각적으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도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복지시설은 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만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소방서와의 협력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시설 내 안전 문화가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도봉구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