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의원이 정례회 자유발언에서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현행 5%에서 10%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률을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에 크게 기여한다”며, 정부의 전국민 지원금 정책과 연계해 할인율을 높이면 정책 효과와 구민 체감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예산 부담이 우려된다면 한시적으로 시행해 행정 부담을 줄이고, 정책 효과는 높일 수 있다”며, 서울시와 협의하거나 강북구 자체 예산으로 페이백 서비스 등 추가 할인 방안도 도입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 8월 말 예정된 추경안 심의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해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철우 의원은 “단기적 부담보다 장기적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의 관점에서 정책을 검토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 박철우 강북구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