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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 조윤섭 의원, 연령별 맞춤형·디지털 기반 예방 대책 주문
  • 기사등록 2025-06-18 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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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섭 의원은 정례회 자유발언을 통해 고독사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구 차원의 실질적이고 세분화 된 예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고독사는 더 이상 노년층이나 취약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50~60대 중장년과 청년 등 전 연령층에 걸친 사회적 위험”이라고 진단했다.


조 의원은 “강북구의 1인가구 비율은 40%를 넘고, 독거노인 가구 비율도 서울시 1위”라며, 현재 구가 추진 중인 위험가구 발굴, 안부확인,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외에 연령대별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장년층에는 재취업 지원과 커뮤니티 공간, 청년층에는 온라인 심리상담과 교류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 대책을 제안했다.


또 조 의원은 IoT,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안부확인, 스마트워치·AI로봇 보급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소개하며, 강북구도 디지털 기반 고독사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윤섭 의원은 “고독사 예방은 장기적 관심과 투자가 필요한 과제”라며, 집행부에 구민 모두가 외롭지 않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 조윤섭 강북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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