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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경 의원, 청년 치과치료비 지원 사업 도입 제안 - “저소득 청년 27%가 치료 포기 지원 정책 필요해”
  • 기사등록 2025-06-18 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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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경 의원이 최근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층의 치과치료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노인과 청소년, 장애인 등에는 치과치료비 지원 정책이 있지만, 20~30대 청년층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청년의 27%가 경제적 이유로 치과치료를 포기한 경험이 있으며, 저소득 청년의 경우 그 비율은 약 40%에 달한다.


최 의원은 “비경제활동 청년일수록 치과 치료 이용이 많고, 치료비 부담도 크다”며,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청년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천구의 청년 치과치료비 지원 조례 사례를 소개하며, 강북구도 청년들이 치과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 정책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미경 의원은 “치아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며, 청년기 치료 포기는 결국 사회적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청년 치과치료비 지원 정책의 도입을 강력히 요청했다.


▲ 최미경 강북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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