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의장 김명희)는 13일 제28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북구의회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회’(이하 웰니스 특위) 위원을 선임하고, 같은 날 열린 제1차 웰니스 특위에서 정초립 의원을 위원장, 유인애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웰니스 특위는 정초립, 유인애, 조윤섭, 노윤상 의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되며, 12월 말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이번 특위는 강북구의 핵심 자원인 북한산을 중심으로 ‘강북형 웰니스 관광 활성화 계획’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속가능한 웰니스 특화도시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앞으로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웰니스 콘텐츠 개발, 관광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제안, 타 지자체 사례 조사 및 정책 분석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초립 위원장은 “지금 강북구는 일상 속 자연과 문화를 통해 함께 살아가고 치유 받을 수 있는 웰니스가 필요하다”며, “웰니스를 중심으로 도시브랜드를 새롭게 정립해 나가는 흐름 속에서,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이 구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웰니스 특위로 활동할 (왼쪽부터)노윤상 위원, 유인애 부위원장, 정초립 위원장, 조윤섭 위원이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