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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18 09: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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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정 의원이 최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돌봄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제도적 지원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도봉구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3%에 달하고, 장기요양등급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돌봄 종사자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그들의 처우와 근무 환경은 여전히 열악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첫째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기관’ 확대를 요구했다. 인증기관에는 복지포인트 제공, 대체인력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만큼, 도봉구 내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폭언·폭행·성희롱 등 인권침해 문제를 지적하며, 돌봄 종사자 대상 실태조사와 이를 바탕으로 한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는 연 1회 문화행사와 포상을 통해 돌봄 노동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환기하고,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자며 ‘도봉 돌봄종사자의 날’ 제정을 제안했다. 


홍은정 의원은 “돌봄 종사자에 대한 지원은 결국 지역 어르신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며, “도봉구가 돌봄 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 홍은정 도봉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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