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는 제345회 정례회 첫날인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제1차 예결특위 회의를 통해 박상근 의원을 위원장, 이호석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박상근 위원장, 이호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혜란, 이성민, 정승구, 홍은정, 황수빈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2024회계연도 도봉구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건의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18일부터 23일까지 심사해, 27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총 세입 1조 262억원, 총 세출 9,205억원이며, 잉여금은 1,057억원이다.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38억 8,430만원 규모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시급한 현안 사업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박상근 예결특위 위원장은 “위원장이란 중책을 맡겨줘 감사드린다”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분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심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예결특위로 활동할 (왼쪽부터) 홍은정 위원, 강혜란 위원, 이호석 부위원장, 박상근 위원장, 이성민 위원, 정승구 위원이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