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갑)은 강북구 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약 4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금은 ▲인수중학교 내부도장 2억 700만원 ▲강북중학교 내·외부도장 1억 9000만원 등 총 3억 9,700만원이다. 인수중학교는 교실과 공용공간의 내부도장이 15년이 지나 노후화로 인한 누수와 균열 등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고, 강북중학교 역시 본관과 별관의 외벽 및 내부 페인트가 벗겨져 학생 안전과 학교 미관에 악영향을 주고 있었다.
천 의원은 인수중 학부모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부와 협의해 이번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금 지원으로 두 학교의 도장 공사가 진행되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준호 의원은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경청해 강북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내국세의 일정 비율(3%)을 재원으로 하며, 지역 현안이나 재난안전 등 기준재정수요로 파악하기 어려운 특별한 교육수요가 있을 때 지원된다. 이번 강북구 사례처럼, 학교 시설 노후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신속한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 활용된다.
▲ 천준호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