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진강현)은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보훈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 ‘수유아케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수유아케이드’는 수유 국가관리묘역을 배경으로, 이준 열사의 헤이그 특사 파견과 이시영 선생 6형제의 독립운동을 게임 속 맵으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캐릭터를 조작해 각종 미션과 퀴즈를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독립운동의 배경과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 콘텐츠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과 연계돼, 게임 내에서 각 묘소에 헌화하는 가상 참배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국민이 일상 속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호국보훈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진강현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은 “기존의 현장 방문 중심 보훈교육을 넘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이번 콘텐츠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보훈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보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유아케이드’는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 북부보훈지청이 출시한 메타버스 방탈출 게임인 수유아케이드 홍보물과 수유아케이드 접속 QR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