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2025년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와 지역사회에 헌신한 유공자 3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무공훈장 수상자 1명도 함께 축하를 받았다.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보훈 단체장,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들의 희생과 봉사 정신을 기렸다.
오언석 구청장은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도봉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보훈회관 건립을 위해 매년 5억원씩 적립해 현재 15억원을 모았다. 앞으로 15억원만 더 모으면 보훈회관을 건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보람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봉구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 정책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안병건 도봉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유공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