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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돌봄SOS ‘찾아가는 방문형 운동처방’ 서비스 시작 - 만성질환자 등 집에서 1:1 맞춤 운동처방으로 의료 접근성 향상
  • 기사등록 2025-06-11 10: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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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만성질환, 고령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돌봄SOS서비스 이용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올 연말까지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병원 방문 없이 집에서 전문적인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도봉구는 앞서 서울시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동처방 서비스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3,8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서비스는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을 제공하며, 1회당 60분씩 총 4회 이용할 수 있다.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일대일로 꼼꼼한 관리를 진행하므로 이용자들은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돌봄SOS서비스 이용자 중 운동처방이 필요한 만성질환자나 최근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 등이다. 


돌봄SOS서비스는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239만2,013원 이하)로 제한된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접수 후 동 주민센터 돌봄매니저가 적격 여부를 판단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각 동 주민센터 돌봄매니저 연락처는 도봉구청 누리집 또는 도봉복지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의료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구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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