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노후 어린이공원 2개소를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대상 공원은 둥근달어린이공원(쌍문3동 139-101)과 다람쥐어린이공원(창2동 624-16)으로, 구는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사업 초기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해 재정비 과정에 적극 반영했다. 둥근달어린이공원에는 조합놀이대, 오르는 놀이기구, 놀이집, 미끄럼틀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다람쥐어린이공원에는 조합놀이대, 그네, 시소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배치했다. 또 두 공원 모두 놀이터 바닥을 탄성포장재로 마감해 안전성을 높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어린이공원을 돌려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후한 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재정비를 통해 안전환 놀이 환경을 갖게 된 도봉구 둥근달어린이공원과 다람쥐어린이공원 전경